4. [내가 당신의 진리 속에 머무를 때, 그것이 내 마음에 고요를 일으키길.] [악한 이의 가슴에도 사랑과 평화가 깃들어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길.] [내 희생 하나로 모든 이를 구할 수 있다면, 감사히 나를 바치길.] [아멘.] * 붉은 색과 흰색의 줄무늬 안에 다시 푸른색의 원이 있고 정가운데에 하얀 오망성이 찍혀있는 원형의 방패를, 성조기를 모티브...
포스타입의 성인글을 인증없이 뚫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하여 사태가 수습될때까지 성적묘사가 들어간 성인글은 전부 비공개처리해놓겠습니다. 포스트를 구매해주신 분들께선 그대로 봐주실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되시길.
듣던 음악 : https://www.youtube.com/watch?v=tyfYuWNBEbY // First Love - Joe Hisaishi 자신은 이 세상의 전부이다. 왜냐하면 죽어 버리면 모든 것이 무가 되기 때문이다. - 파스칼 1. 보르기 511년. 아스가르드의 5번째 왕이 된 토르는 근 한 달간 계속해서 꾸는 꿈 때문에 괴로웠다. 아스가르드 내...
이전 블로그에서 연재되고 있던 글을 수정하여 이곳에 올립니다. 성적인 부분, 고어등등의 19금 요소가 들어있는 글은 전부 성인공개로 올리겠습니다. 다만 블로그에 연재된 19금 글들은 무료로 공개할 것이며 앞으로의 19금 글들은 유로로 올릴 것입니다. 엠프렉, 후타나리, 수간, 치유물, 자공자수, 의심수, 중세판타지 등등을 혐오하시는 분들은 이 카테고리 글들...
듣던 음악 : Fredrika Stahl - A Drop In a Sea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97&v=7FOusVQYpuc 1.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로키는 암흑 속을 부유하고 있었다. 블랙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기에, 온몸이 갈가리 찢겨 죽을 줄 알았으나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언젠가 ...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되어 있다. - 실러 호건은 별궁으로 향하는 길을 걷다 비가 그치는 것을 지켜보았다. 하늘이 점차 맑아져 순금의 황금빛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그는 그 자리에 있으면서 언제나 장엄하고 아름답기만 한 하늘을 보다 한숨을 내쉬었다. 로키가 이것을 보면 무어라 할까 궁금해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3. 맑은 물소리가 들린다. 구름이 간간히 떠도는 푸른 하늘에 밝은 태양빛이 내리쬐고, 초목의 향긋함에 기분이 더욱 좋아진다. 강물의 반짝임. 새들의 지저귐. 벌들이 윙윙 거리며 꿀을 나르는 소리. 너무나 조용하고 달콤한 분위기다. [너는 자랑스러운 나의 아이다.]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자 하늘빛을 닮은 푸른 피부의 여인이 로키를 향해 미소 지...
1. 오래전 인류는 이 우주에서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단순한 진실을 알고 있었다. 몇몇 다른 이들은 인류의 신으로 추앙받았고, 또 몇몇은 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어느 날 서리거인의 왕으로 인해 미드가르드는 사방이 얼어붙고 어둠으로 물들었다. 인간 세상에 처음으로 빙하기가 생겼다. 하지만 자애로운 이들은 배신자들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우리들의 군대가...
1. 바이프로스트를 통해 빛의 통로가 생겨나고 그곳으로부터 500명의 전사들이 차례차례 나오기 시작했다. 세상은 갑자기 나타난 이들의 존재에 침묵하며 자애로운 햇빛을 바다에 비췄다.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출렁이는, 우주수의 축복을 받은 아스가르드로 돌아온 병사들은 고향의 당도에 누구 하나 말을 꺼내지 못한 채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무지개...
3. [다각다각다각!!] 토르는 들려오는 말발굽 소리에 얼른 로키의 눈을 가렸다. 거의 무의식적인 행동이었고 로키는 자신의 형이 왜 제 눈을 가리는지 모른 채 얼빠진 목소리로 물었다. -토르? 왜 그래? -쉿, 조용히. 토르의 주의에 로키는 입을 다물었다. 토르는 곧 횃불의 흔들리는 불빛에 자신 또한 입을 다물고 수풀 속에서 조용히 기다렸다. 마편이 나뭇잎...
1. 2년이 지나자, 로키는 자신의 몸에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담담해졌다. 토르가 죽을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고도 했고 그 밖에 다른 무엇인가 시도할 만한 지식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6개월에 한 번씩 치부에서 피가 흐르는 기간이 돌아오면, 로키는 곤욕을 치르곤 했다. 그 곤욕이 뭐냐 하면- 어느 덧 익숙해진 복부의 고통이 아닌, 바로…. [덜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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